아르헨티나가 지난 일요일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꺽고 마침내 월드컵 우승을 했다.
3대3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로 이어진 승부는 Gonzalo Montiedm의 마지막 승부차기 골이 들어가며 아르헨티나에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우승컵이 안겨졌다.
이로써 메시는 그 축구 커리어에서 다섯번째 월드컵 출전이자, 마지막 월드컵 경기에서 두골을 넣으며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는 1966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역사에 새겼다.
앙헬 디마리아와 메시의 PK의 골로 전반에만 2골을 몰아부친 아르헨티는 생각보다 쉽게 우승을 한것으로 생각했으나, 후반 음바페의 2골을 먹혀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 108분 메시의 득점으로 다시 3대 2로 아르헨티나가 앞서는가 했지만, 음바페의 동점골로 결국 숭부차기로 이끌었다.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는 1986년 이후 3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통산 3번째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이다.
메시의 라스트 댄스
메시는 7개의 발롱드로, 38개의 각종 트로피, 1,000경기 이상 출전 등 축구선수로써 정점에 올랐지만, 유일하게 월드컵 우승 타이틀이 없어 항상 아쉬웠다.
하지만 그의 커리어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이제 말끔하게 해결했고, 그는 이제 36년 전 아르헨티나를 월드컵으로 이끈 그의 영웅인 디에고 마라도나와 어꺠를 나린히 하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타이을틀 얻게 되었다.
또한, 메시는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 조별리그, 16강, 8강, 4강, 결승전에서 모두 득점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음바페, 프랑스에 지치지 않는 힘을 불어넣다.
전반전에 2대0으로 끌려가던 프랑스는 평소와 달리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는데, 후반전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올리비에 지루와 뎀벨레를 교체하며 팀의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처음에는 별차이가 없었지만, 후반 80분 프랑스의 란달 콜로 무아니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 음바페가 페널티킥득점을 성공하며 프랑스는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 골로 인해 기세는 갑자기 바뀌게 되었고, 프랑스는 난데없이 폭발적인 에너지가 뿜어져나왔다.
이에 음바페는 불과 1분 뒤 놀라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음바페의 저력은 연장전까지 지속되었고, 결국 23세의 젊은 축구선수 음바페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결승전 해트트릭으로 인해 음바페는 이번 월드컵에서 총 8골을 넣어 골든부츠(득정왕)을 차지했다.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참고로 2026년 다음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공동개최로 펼치지는 북중미 월드컵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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