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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13년 만에 돌아오는 SF의 전설

by Thinknote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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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거리 및 평점

2022년 12월 드디어 '아바타:물의 길'이라는 타이틀로 아바타2의 개봉 소식이 들려왔다. 사실 2편은 총 6번의 개봉 연기가 있었으며, 농담 식으로 죽기 전에 아바타2 영화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아바타2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또는 아바타1의 후속작인 아바타2가 나오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린터라 (아바타1은 2009년, 무려 13년전 개봉)사람들이 많이 잊고 있을거라 생각했는지 다시 상기할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최근 9월 21일 재개봉 하였다.

필자 또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바타1에 대해서 리뷰를 남기게 된 이유다. 아바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이며, 대한민국 최초 천만 곽객을 돌파한 해외 영화이며, 당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라는 미친 흥행과 당시에는 파격적이였던 3D상영을 통해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작품입니다. 또한, 전세계에서 27억 9천만 달러(한화 약 3조 3천6백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몰이에 성공하였다.

3시간이나 가까운 긴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몰입도가 굉장히 높고 완성도 높은 훌륭한 영화입니다. 필자는 아직 리마스터링을 보지 않았지만, 주변에 리마스터링을 보고온 지인들 얘기로는 13년전 영화라는게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그 퀄리티가 상당하고 전해들었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지구의 천연자원의 고갈로 에너지 위기에 당면한 지구의 인류는 이를 해결하기위해 대규모 군인들과 함께 판도라라는 외계 행성으로가 1kg 당 2000만 달러가 넘는 희귀하고도 귀중한 광물을 채굴하려 합니다. 주인공인 전직 해병대원인 제이크설리반은 이러한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바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에 잠입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 행성의 원주민인 나비족과 대립하게 되며 이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아바타는 말 그대로 나비족의 DNA와 인가을 겹할하여 인간이 원격 조종할 수 있게 만들어진 완전히 새로운 생명체이다.

2. 아바타에 관한 10가지 놀라운 사실

1) 데자뷰 방지 캐스팅

 감독은 원래 경비책임자 마이스 쿼리치 역으로 마이클 빈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고니 위버의 캐스팅이 확정 된 상태에서 빈과 위버가 다시 만나게 된다면 관객들이 에일리언을 떠올릴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이클의 캐스팅을 포기했습니다. 

2) 보이스 피싱인가
샘 워딩턴은 전화로 캐스팅 제의를 받았는데 이때 전화를 건 스탭이 샘에게 어떠한 대본도 주지 않고 심지어 감독 이름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샘은 캐스팅 오디션을 보러 가는 것이 시간 낭비일거라 생각하였습니다.

3)내가 제이크 설리가 될 상인가

제이크 설리 역에는 샘 워딩턴을 포함해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에 올랐는데 크리스 에반스, 채닝 테이텀, 맷데이먼, 제이크 질할렌 등이 있었습니다.

4) 샘이 배역을 따낸 이유

작중 제이크 설리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외지인이 판도라 행성의 리더가 되는 케릭터입니다. 
감독은 인지도가 낮은 배우가 제이크 설리역을 해야 관객들의 더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샘은 최종 배역을 따낼 수 있었습니다.

5) 김나이트리 될 뻔

여자 주인공 나이트리의 초기 캐스팅 당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김윤진 배우를 섭외하려고 하였으나 미드 로스트 촬영 일정 때문에 캐스팅을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6) 완벽주의자 감독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완벽주의로 유명한 감독인데 그는 배우들의 역할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와이 정글에서 훈련을 하였는데 그곳에서 캠프파이어도 하고 물고기도 잡아 먹으면서 하이킹을 하였습니다. 
이유는 아무것도 없는 세트장에서 배우가 정글의 상황을 이해하고 있어야 그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7) 쉬운 길은 왠지 꺼려지는 걸
시고니 위버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페르소나라고 불릴 만큼 높은 신뢰를 받는 배우였지만 감독은 그녀를 캐스팅할 때 꽤 망설였다고 하는데, 이유는 그녀가 너무나 안전한 선택지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8) 여기 언어 맛집이네

카메론 감독은 행성 판도라의 나비족이 사용하는 언어가 단순히 못 알아듣는 외계어이기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체적이길 원했는데, 이를 위해 저명한 언어학자 폴 프로머를 찾아가 라비족 언어를 창조하도록 부탁하였습니다. 

9) 배움에 뜻이 있다면
만약 라비어를 배우고 싶다면 홈페이지와 어플을 통해 어학 학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10) 차라리 이게 낫지 
호주 출신인 샘 워딩턴은 나비어를 배우는 게 미국 엑센트를 배우는 것보다  쉽다고 생각하였습니다. 

3. 아바타 촬영이 끝나고 사라진 주인공들의 근황

 1.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 극 중 제이크 설리와는 달리, 마초적인 헤어스타일과 수염으로 중성적인 샘 워시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샘 워싱턴은 <아바타> 출연 이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주인공 캐스팅 1순위라고 할 정도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 같다. 이후에도 >타이탄>등 많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아 꾸준히 활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관객을 흡입할 수 이는 그의 차분한 이미지의 제작자들의 러브콜은 끊임없이 들어왔나 예상됩니다.

2. 조 샐다나(네이티리) : 극 중 CG 처리 배역인 네이티리가 조 샐다나라는 것을 바로 눈치채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3.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박사) 극 중 그레이스 박사 역을 맡았던 시고니 위버는 <아바타>, 이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활동을 하였습니다. 마라도나는 72세라는 나이에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연기력으로 아바타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바다를 주 배경으로 한 아바타 속편에서는 시고니 위버가 직접 참여하여 수중 촬영까지 완료. 

이전에 앞서 2009년에 상영된 아바타에서 그레이스 박사를 연기한 위버는 극중 치명적인 중상을 입어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 되었다. 이와 달리 아바타 속편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5편까지 제작 예정인 아바타에서 그녀의 꾸준한 연기력을 기대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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