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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7 0027 - 세계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상
  2. 2008.08.19 0019 - 연암 박지원과 열하를 가다
세계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 상 - 10점
박지원 지음, 길진숙.고미숙.김풍기 옮김/그린비

우연히 서점 할인코너에서 '연암 박지원과 열하를 가다'를 구입하면서 생긴 열하일기에 대한 관심으로 읽을만한 열하일기 국역본을 찾아 헤매게 되었다. 대부분의 열하일기 국역본이 고전문고시리즈로 나와서 출판한지 오래되고 내용도 축약된 부분이 많다는 문제점이 있었고, 북에서 완역된 열하일기는 너무 두꺼워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는 적당해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표지도 화사하고(?) 하지만 중요한 부분은 대부분 번역되었다는 두권짜리 열하일기를 만나게 되었고,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이 사신인 삼종형을 따라 청나라 수도인 연경과 열하에 다녀온 다음 작성한 여행기이다. 하지만 단순히 여행의 감흥을 기록한 글이 아니라 실학자인 연암이 조선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인 청나라에 가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체험한 다양한 경험이 녹아 들어가 있는 글로 18세기 이미 베스트셀러로 장안에 화제가 되었던 책이다.

상권에는 의주를 떠나 연경으로 가는 중간까지의 여정을 기록한 도강록, 성경잡지, 일신수필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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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과 열하를 가다 - 8점
최정동 지음/푸른역사

우연히 서점 할인코너에서 발견한 책이다. 사실 열하일기 완역본을 읽어보고 싶지만 1700페이지나 되는 방대한 양 때문에 우선은 워밍업으로 읽을 책을 찾고 있었다. 정가보다 30% 할인된 착한 가격에 만족해 하면서 구입해서 카페에 앉아 절반을 읽고 집에 돌아와서 나머지를 읽어버렸다.
신문사 사진기자인 저자가 포함된 열하일기 답사팀의 여정을 기론한 책으로, 아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열하일기를 읽을 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여느 기행문이 그러하듯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다만 책을 읽으면서 불만이었던 점은 출간된지 얼마 안된 여행 기행문에 사진이 흑백이라는 것이다. 사진기자가 심혈을 기울여서 좔영을 했으면 그에 걸맞는 품질의 사진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다. 열하일기를 읽으시려는 분들은 준비운동으로 읽어볼 만 하다.

장점: 읽기 쉬운 내용.
단점: 흑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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